새벽까지 달린 탓에 지친 몸을 이끌고 부시시하게 나와 해장할 곳을 찾다가 숙소 근처서 간단하게 해결한 후 마사지를 먼저 받아야겠다 싶어서 플보님께 연락하여 마리스파 예약 부탁드리고 곧바로 이동. (친절한 플보님.. 감사합니다~)

도착해보니 시설 깔끔하고 매니저(?)분 한국말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아주 편안했습니다. 플보 회원 10만동 할인 완전 개꿀!! ^^

성격상 조용한걸 좋아해서 1인룸으로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.

관리사분 오셔서 두피마사지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 마사지 해주시는데 너무 좋았습니다.(그래 이거지.. 이래서 호치민에 온거지~) 이렇게 속으로 셀프만족하고 있는중에 2시간이 후딱 지나갔더군요.. 고생하신 관리사분께 팁좀 챙겨드리고 만족하며 나왔습니다.

그렇게 첫 스타트를 끊고 마사지, 이발소 투어 시작!